훈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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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 AWAY, 엑소

뭐니 뭐니 해도 엑소(EXO)는 현재 가요계에서 가장 ‘핫’한 아이돌 그룹이다. 무대 위를 ‘으르렁’대며 폭발시켰던 그들은 온갖 기록들을 갈아치우며 메가히트를 달성했고, 곧이어 상당한 완성도와 완벽한 퍼포먼스로 우리를 ‘중독’시켰다. 그리고 ‘완전체’ 이들은 속도를 늦추지 않고 계속해서 앞으로 달려나가고 있다. 헤어날 수 없는 중독의 힘을 지닌 남자들, 이들이 기대되는 이유는 아마도 중독의 끝을 가늠할 수 없어서다. 깊은 빠져듦의 끝은 언제나 위협적일 만큼 놀라우니 말이다. 엑소가 달려가는 길의 끝에는 얼마나 더 어마어마한 것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우리는 또 얼마나 그들에게 빠져들게 될까.

루한 재규어 비세토스 슬링백과 블랙 레더 라이더 재킷 모두 MCM세훈 스타크 재규어 스피체 비세토스 백팩과 빈티지한 실버 라이더 재킷 모두 MCM타오 스타크 슬링백과 라이더 레더 재킷 모두 MCM카이 레오퍼드 프린트로 완성된 재규어 비세토스 백팩과 체크 프린트가 가미된 아우터 모두 MCM레이 가벼운 착용감을 자랑하는 레더 패딩 재킷 MCM찬열 미니멀한 디자인의 블랙 레더 라이더 재킷 MCM.





세훈 볼드한 사각 스터드가 규칙적인 패턴으로 장식된 스타크 브로크 백팩, 빈티지한 골드 레더 재킷 모두 MCM.


세훈 실버 컬러의 레더 라이더 재킷 MCM찬열 볼드한 사각 스터드가 규칙적인 패턴으로 장식된 스타크 브로크 백팩 모두 MCM.



레이 듀크 나파 백팩과 레더 패딩 재킷 모두 MCM세훈 빈티지한 실버 라이더 재킷 MCM루한 재규어 비세토스 슬링백과 블랙 레더 라이더 재킷 모두 MCM타오 라이더 재킷과 스타크 재규어 스피체 비세토스 백팩 MCM카이 와일드한 프린트의 재규어 비세토스 백팩 MCM찬열 라이더 재킷과 스타크 슬링백 모두 MCM.

 

오늘 카메라 앞에서 보여준 남성미 넘치는 모습 정말 멋졌어요! 평소 잘 시도하지 않던 새로운 콘셉트의 촬영이었는데 느낌이 어땠어요?

(타오) 이전까지는 저희가 밝고 경쾌한 모습을 주로 보여드렸잖아요? 그것도 좋지만 저는 언제나 여러 가지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걸 좋아해요. 의상도 거친 느낌인 데다 멋진 오토바이 위에 앉으니 뭔가 진짜 ‘남자’가 된 느낌이랄까요. 콘셉트가 확실해서 촬영도 수월했고 오랜만에 멤버들과 즐기면서 진행한 것 같아요.

 

그동안 마냥 소년 같은 이미지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보니 모두 정말 ‘상남자’의 매력이 물씬 풍기더군요. 서로를 봤을 때 누가 가장 잘 어울렸던 것 같나요?

(모두) 타오요! 베스트였어요!

(세훈) 평소에 볼 수 없던 퍼 재킷에 MCM의 재규어 비세토스 백팩을 맨 룩이 가장 멋졌어요. 타오 형 외모가 약간 날카롭고 남자답게 생겼잖아요. 진지하게 카메라를 응시할 때에는 굉장히 분위기 있고요. 오늘 메이크업까지 강하게 하니까 콘셉트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물론 실제 모습은 전혀 다르지만요.

(카이) 실제는 완전 순둥이죠. 약간 허당이랄까요.(웃음)

 

최근에는 멤버별 개인 활동이 두드러졌어요. 드라마, 영화, 예능 등을 종횡무진하고 있는데 함께할 때와는 어떤 점이 다른가요?

(찬열) 전 오늘 <룸메이트> 촬영 때문에 멤버들과 떨어져서 따로 다른 숙소에 있다가 여기로 온 거예요. 단순히 혼자서 어느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 이상으로 며칠씩 다른 숙소에서 지내야 하니까 그동안 멤버들 생각이 많이 나요. 같이 있을 땐 잘 몰라도 떨어져 지내면 소중함을 느낀다고 하잖아요. 괜히 애틋할 때도 있고, 굉장히 보고 싶어지기도 해요. 3일씩 떨어져 있다가 만나면 반갑고, 몰랐던 소중함을 깨닫기도 하고 그래요.

(세훈) 루한이 형도 영화 촬영 때문에 최근 두세 달 계속 중국에 가 있었잖아요. 매일 호텔에서 혼자 자면서 우리 안 보고 싶었어요?

(타오) 안 보고 싶었던 모양이에요. 저희가 문자를 그렇게 많이 보냈는데도 답이 없더라고요.

(루한) 촬영하고 숙소에 돌아오면 너무 피곤했거든요. 진짜 곧바로 곯아떨어졌다니까요. 왜들 이래 나도 보고 싶었다고! 다음 날 답 문자 다 보내줬어요!(웃음)

 

혼자서 해내야 하는 그런 새로운 도전과 경험들이 힘들진 않나요?

(레이) 좋은 경험이고 고마운 기회라고 생각해요. 매번 얻는 것도 정말 많고요. 사실 처음 부딪힐 때는 진짜 어렵고 힘들어요. 쉽게 해낼 수 있을 것 같은데 막상 뛰어들면 마음대로 잘 안 되더라고요. 얼마 전에 중국 음악 프로그램 1일 MC를 맡았는데 밤새도록 진행 멘트를 외우고 연습했거든요. 그런데도 다른 멤버들 없이 홀로 무대에 서려고 하니 무척 떨렸어요. 하지만 참 가슴 뛰는, 설레는 경험이었어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또 저를 조금씩 넓혀가는 일이 흥미로워요.

 

멤버들끼리 서로 모니터나 조언도 잘 해주는 편인가요?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다른 멤버들을 보면 기분이 어때요?

(루한) 자랑스럽죠! 멤버들이 나오는 프로그램, 무대, 영화 등은 다 챙겨 봐요. 한마디씩 평가도 꼭 해주고요.

(찬열) 요즘은 디오가 드라마 출연 중이잖아요. 수요일, 목요일 밤엔 다 같이 둘러앉아 드라마를 봐요. 초반엔 브라운관 속 디오 모습이 낯설고 괜히 우습기도 했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연기를 정말 잘하는 것 같아서 뿌듯해지더라고요. 사실 저희가 드라마 제작 발표회 현장 중계까지 챙겨 봤거든요. 실제로 저희 멤버들도 디오를 참 아끼는데 드라마 현장에서도 선배님들이 디오를 무척 예뻐해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뭐랄까, 자식을 떠나보내는 기분이 드는 거예요. 좀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귀하게 업어 키운 자식이 잘 커서 어른이 된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할까요? 하하.

 

멤버들 간의 끈끈함이 느껴지네요. 지난 5월에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훌륭하게 치렀죠? 다 함께 ‘엑소’만의 무대를 가진 소감이 어땠어요?

(카이) 콘서트를 준비하는 동안 여러 가지 안 좋은 일이 겹쳐서 사실 많이 힘들었어요. 무대를 선보이기까지 안무도 수정하고 동선도 바꿔가며 고되게 연습하기도 했고요. 그래도 멤버들이 힘내서 함께했기에 끝까지 잘 해낼 수 있었고, 그런 서로가 고맙고 믿음직스러웠던 것 같아요. 모든 가수에게 콘서트 무대는 저마다 소중한 의미가 있겠지만 저희에게 이번 공연은 정말 특별했고 더욱 뜻깊었어요.

(세훈) 맞아요. 가수라면 누구나 콘서트 무대를 꿈꾸겠죠. 하지만 저희는 정말로 저희만의 무대, 그리고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어요. 그런 마음에서 각자 개인기도 열심히 준비했고 가장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밤을 새워가며 연습했어요. 처음이라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정말 즐겁게 팬들과 놀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정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고 행복했어요.

 

콘서트 이야기가 나오니까 눈빛이 달라지네요. 진심 어린 마음이 느껴져요.

(찬열) 어떤 무대든 다 소중하지만, 특히 첫 번째 콘서트는 정말 중요하잖아요.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우리만의 첫 무대라 긴장도 기대도 몇 배로 더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게다가 그런 공연을 며칠 앞두고 큰일이 생겨 팬 여러분께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까 걱정도 됐고요. 그런데 막상 무대에 섰을 때 팬들이 정말 열심히 호응해주시고 같이 뜨겁게 즐겨주셔서 얼마나 감격스러웠는지 몰라요. 마지막 곡에서 팬 여러분들이 저희한테 보내는 메시지를 완성해주셨거든요. 그때 정말로 감동해서 다리에 힘이 풀릴 정도였어요.

(세훈) 팬분들이 저희한테 이벤트를 해주신 거죠. 저흰 전혀 몰랐거든요. 다들 고마워서 눈물을 뚝뚝 흘렸어요. 공연장 전체가 저희 야광봉으로 꽉 찬 모습을 보니 아주 감동적이더라고요.

(찬열) 팬 여러분 한 분 한 분, 눈 맞추면서 감사하단 말을 전하고 싶었어요.

(카이) 팬들이 뜨겁게 열광했던 중국 콘서트도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거예요. 앞으로도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 계속 공연이 예정돼 있으니 더욱 기대가 돼요.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준비해서 저희도 같이 성장해 나갈 거고, 팬들에게도 한층 멋진 모습 보여드릴 거예요.

 

팬들이 새로운 앨범도 무척 기대하고 있을 듯해요. 신비로운 이미지의 데뷔 초반에 비해 한층 친근해지고 또 훌쩍 자란 지금,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찬열) 아직 저희는 엑소만의 색깔을 만들어나가는 중이에요. 제가 생각하는 엑소의 매력은 다양한 음악과 이미지를 잘 받아들이고 또 소화해 내는 거라 생각하거든요. 뭔가를 규정하기보다는 더 많은 것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저희가 보여드릴 수 있는 게 무궁무진하거든요. 특히 멤버 수가 많다 보니 하고 싶은 것도 많고요. ‘늑대와 미녀’, ‘으르렁’, ‘중독’도 기존에 보지 못했던 저희만의 색깔이 묻어 있는 음악이잖아요. 물론 다른 팀과 차별화된 엑소만의 멋진 퍼포먼스는 더 강화하고 싶고요.

 

이제 ‘엑소’란 이름이 각 개인의 삶에도 특별하게 자리 잡았을 것 같아요. 멤버들 또한 동료 이상의 존재로 서로 의지하고 있다는 게 느껴지고요.

(세훈) 제 또래 친구들과 비교했을 때 저는 좀 더 많은, 그리고 넓고 깊은 의미의 경험을 하고 있지 않나 싶어요. 물론 평범한 스무 살 남자로서 놓치고 지나가는 부분도 있겠지만, 그래도 또 다른 것들을 겪고 얻었으니 괜찮아요. 다른 국적의 형들과 한 팀으로, 친형제처럼 지낸다는 것부터가 특별하잖아요. 멤버들 모두 좋은 사람들이라 이렇게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해요.

(카이) 처음 만났을 땐 아무래도 안 맞는 부분이 있어서 티격태격하기도 하고 얼굴을 붉힌 적도 있어요. 그게 자연스러운 거잖아요. 하지만 3~4년씩 같이 살면서 이젠 굳이 말 안 해도 통하는 부분이 생겨요. 다들 편하고 좋고요.

(찬열) 멤버 모두 하나같이 심성이 착해요. 뭔가 잘못한 일이 있어도 이해하고 양보하는 편이에요. 사실 매일 얼굴 보는 사인데 아주 사소한 거에도 마음 상할 수 있잖아요. 믿고 이해한다는 게 정말 중요한 거죠.

(루한) ‘보여주기식’ 멘트가 아니라 저희는 정말 친한 것 같아요. 땀 흘려 연습하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갖가지 역경을 겪으면서 더 믿음도 생기고 우정도 깊어졌어요. ‘의리’가 생긴 거죠.(웃음)

(타오) 제게 멤버들은 삶에서 정말 좋은 친구, 그 이상이에요.

 

지난주(8월 15일)부터 <EXO 902014>란 새로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만날 수 있게 됐어요. 멤버들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커요.

(레이) K-POP 전성기인 1990년대 가요계 정상을 차지한 선배 가수들과 당시의 명곡, 그리고 문화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저희가 매회 선배 가수들의 명곡을 ‘2014년 버전’ 뮤직비디오로 선보이고요.

(찬열) 11명이 다 한 번씩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활약할 거예요. 모두에게 굉장히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아요. 무엇보다 저희가 아주 어릴 때인 90년대를 풍미했던 ‘1세대 아이돌’ 선배님들의 노래를 재해석하고 이야기를 나눈다는 사실이 새롭고 영광스럽게 느껴져요.

(카이) 전 선배님들과 나누는 이야기 자체가 굉장히 재밌어요. 배우는 점도 많고 평소 힘든 부분에 대한 조언도 얻고요. 제가 연습생 때 H.O.T.나 신화 선배님들 춤을 정말 열심히 췄거든요. 이렇게 만나서 얘기를 나눌 수 있다는 사실이 아직도 신기해요. IMF 시절 이야기며, 최고 자리에 섰을 때 이야기, 활동하던 시절의 에피소드 등 듣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냥 빠져들어요.

(세훈) 가수로서 정상에 섰던 분들이고 또 지금도 음악 활동을 계속하고 있거나 그 영광을 키워가고 있는 분들이잖아요. 어떻게 보면 저희의 10년, 20년 뒤 모습이란 생각도 들어요. 그래서 더 배울 점이 많고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희의 미래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돼요. 더 좋은 가수,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고민하게 되고요.

 

그런 고민들이 모여서 더욱 성장한, 더욱 굳어진 엑소를 만들 거라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는 팬들에게 한마디를 전한다면요?

(찬열) 언제나 늘 옆에서 지켜주시는 팬들에게 감사하단 말을 꼭 전하고 싶었어요. 위로도 감동도 참 많이 받았거든요. 평생 함께 가자는 말, 드리고 싶어요.

(카이) 팬이 있기에 가수가 있고, 또 가수가 있기에 팬이 있잖아요. 우리는 하나란 말이죠! 앞으로도 지금만큼 행복하고 항상 재미있게 함께했으면 해요. 무대에서 늘 팬 여러분들과 같이 즐기고 싶어요.

(세훈) 다들 뭐가 그리 거창하담. 한마디라고 했는데.(웃음) 이거 꼭 써주셔야 해요. 엑소엘 최고! 여러분, 사랑합니다.


  • 훈녀 2014.08.22 15:15

    진자ㅠㅠㅠ 애기 마음도 깊고 팬사랑도 쩔고... 마지막ㅋㅋㅋ새침햌ㅋㅋ귀여워

  • 훈녀 2014.08.22 15:16
    세후니한테 항상 고맙다 ♥
  • 훈녀 2014.08.24 19:26

    ㅠㅠㅠㅠㅠㅠㅠ 말도참 이쁘게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훈아 사랑해 고마워 영원히 함께가자 ㅠㅠㅠ!

  • 훈녀 2014.08.26 16:53

    어휴 우리 세후니 인터뷰도 잘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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