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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S FAVORITES: SE HUN (더셀러브리티)
EXO의 막내 세훈이 동대문에 출현했다. 오늘만은 EXO의 세훈을 버리고 평소 관심이 많았던 스타일링에 도전하기 위해서다. 그의 크리에이티브한 도전을 위해 <더 셀러브리티>에서는 재미있는 미션을 제안했다. 30만원으로 밸런타인데이 데이트 룩을 완성시켜보는 것.
30만원으로 무엇을 살까?
“우아, 동대문이 이렇게 변했나?” 5년 만에 다시 찾은 동대문을 보고 놀란 세훈이 말했다. 그간 EXO 활동으로 자기만의 시간을 갖기 힘들었던 그였기에 많이 바뀐 동대문이 더욱 생경하게 느껴지는 것 같았다. 쇼핑 멘토로 동행한 EXO의 스타일리스트 이덕민 실장은 “세훈 군이 왁자지껄한 동대문시장의 밤을 생각했던 것 같다. 나도 동대문은 오랜만인데, 이렇게 깔끔하게 변화된 것을 보니 무척 놀랍다.”
“이런 소재는 겨울에 입기엔 얇다. 대신 여러 겹을 레이어드하면 좋을 것 같고, 이 컬러는 포인트로 주기엔 적당하지만 활용하기엔 좀 부담스럽다.”마치 전문가처럼 말하는 세훈을 본 스태프들은 놀람을 감출 수 없었다. 어떻게 이리 잘 아느냐는 질문에 “어렸을 때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친구들과 아이쇼핑도 많이 하고 잡지도 많이 봤다. 덕민 실장님을 만나고 난 후 전문적으로 패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나 보니 얇고 가늘었던 지식이 점점 심도 깊어졌다.(웃음)”
아무리 바쁜 스케줄이라 해도 눈에 띄는 아이템이 있으면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고. 동대문에서도 세훈의 발길을 멈추게 한 것이 한두 개가 아니었다. “쇼핑을 좋아한다고 해서 무작정 사는 것은 아니다. 자기에게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 활용도와 소재까지 꼼꼼하게 살핀다.” 세훈의 쇼핑 스타일에 대해 이덕민 실장이 덧붙여 말했다.
패션에 관심이 있고 쇼핑을 즐겨하지만 명품만 고집한다거나 사치를 하지 않는 것이 세훈이 꼭 지키는 룰이다. “명품이 좋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내 나이와 스타일에 맞는 명품, 그리고 살 수 있는 여건이 될 때 구입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좋은 옷은 브랜드나 가격이 결정해주지 않는다. 어떻게 스타일링하고,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그 옷은 명품이 될 수도 있고 버려지는 옷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세훈이 옷을 구입할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피팅감’이다. 아무리 좋은 옷이라도 자신의 체형에 잘 맞지 않으면 옷의 장점이 살지 않기 때문이다. “언젠가 좋은 브랜드 옷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추천한 적이 있는데, 입어보더니 사지 않더라. 세훈 군은 나이는 어리지만, 쇼핑 마인드 자체는 무척 어른스럽다.”
기회가 되면 여러 가지 멋진 옷을 입어볼 수 있는 패션 화보 모델도 해보고 싶은 세훈. 반나절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쇼핑하는 동안 웃음을 멈추지 않았던 그에게 다음 번엔 더욱 어려운 미션을 주고 싶어졌다. “이게 제가 고른 두 벌의 옷이다. 이 정도면 ‘득템’인 것 같다. 어떤가? 미션 성공이지 않은가?(웃음)”
스타일리스트 이덕민의 추천 아이템
제가 추천하는 발렌타인데이 아이템은 코트와 머플러입니다.
상대방이 초코렛을 준비 못 했을수도있는데 너무 멋을 내고 나가는 건 상대방에게 부담을 줄 수 있으니 꾸미지 않으면서도 차려입은 느낌을 줄 수 있는 코트를 사용하여 캐주얼하게 연출합니다. 선물을 받지 못했다면 혹한기보다 더한 살벌한 썰렁함이 몸을 휘감아 올 테니 머플러를 단단히 두르고 집으로 빠르게 귀가합니다.
출처 :http://thecelebrit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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